아이를 지키는 방법
마음을 다루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더 조심합니다.
휴담 아카데미는 아이의 마음을 다룹니다. 성적이 아니라 마음이기 때문에, 잘못 만들면 도움이 아니라 해가 됩니다. 그래서 무엇을 가르칠지보다 어떻게 지킬지를 먼저 정했습니다. 아래 일곱 가지는 예외 없이 지킵니다.
지어내지 않습니다
현자의 말은 그분이 실제로 남긴 글에 뿌리를 둡니다. 확실하지 않으면 「그건 내가 말한 적 없다」고 말합니다. 근거가 된 구절은 아이가 직접 볼 수 있게 함께 보여 줍니다.
평가하지 않습니다
점수도 등수도 없습니다. 아이가 무슨 말을 하든 채점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정답처럼 보이는 말 대신 진짜 자기 말을 합니다.
선생님이 함께 봅니다
아이와 현자의 대화는 학교 선생님의 지도 아래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선생님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빠진 자리에 AI를 두지 않는 것이 이 학교의 전제입니다.
회차는 짧습니다
한 회차는 오늘의 질문 → 현자와의 대화 → 고전 한 구절 다시 읽기 → 오늘 해볼 한 가지로 짧게 닫습니다. 오래 붙잡아 두도록 설계하지 않습니다. 배운 것은 화면 밖 하루에서 자랍니다.
한 분에게 기대지 않게 합니다
한 분만 계속 찾게 되면 그 한 분의 생각이 세상 전부처럼 보이고, 아이가 사람이 아닌 화면에 마음을 묶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일부러 다른 빛깔을 옆에 둡니다. 같은 고민을 다른 분은 어떻게 보시는지 — 원효의 화쟁(和諍)이 안전 설계로 들어온 자리입니다.
힘들다는 신호는 사람에게 잇습니다
아이가 위험한 신호를 보내면 대화를 멈춥니다. AI가 상담을 맡지 않습니다. 24시간 상담 전화와 학교 선생님·상담 선생님에게 잇는 것이 우리가 하는 일의 전부입니다. 아래에 그 과정을 그대로 적어 두었습니다.
정보는 최소한만 받습니다
아이의 정보는 꼭 필요한 만큼만 받습니다. 학교에 알릴 때도 아이가 한 말을 그대로 옮기지 않고, 이름 대신 사례 번호를 씁니다.
G-01 · 위기 신호 대응
아이가 보내는 신호를 1초 안에 우리는 받습니다.
아이가 「죽고 싶다」고 적는 순간, 현자는 대답하지 않습니다. AI가 상담을 맡는 일은 없습니다. 대화를 멈추고 24시간 상담 전화와 학교 상담 체계로 잇습니다. 그 네 걸음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이의 말에서 자해·자살·학교폭력·오래된 우울의 신호를 찾습니다. 지금은 위험 표현 사전으로 걸러 냅니다. 앞뒤 문맥까지 읽는 판단은 준비 중입니다.
현자의 대답을 그 자리에서 멈춥니다. 현자는 이 일을 다루지 않습니다. 대신 아이 화면에 부드러운 안내와 24시간 전화번호(1393 · 1388 · 117)가 뜹니다.
담임·상담 선생님·Wee 코디에게 알립니다. 아이 이름 대신 사례 번호와 등급만 보냅니다. 지금은 이메일로 알립니다.
학교가 이어서 볼 수 있도록 사례를 정리해 드립니다. 이름이 드러나지 않는 코드로만 적습니다.
24시간 상담 전화
지금 힘들다면, 이 학교를 거치지 말고 바로 걸어도 됩니다. 언제든, 전국 어디서든 받습니다.
알릴 때 지키는 네 가지
위기 신호를 학교에 알리는 일은 아이를 지키기 위한 것이지, 아이를 문제 삼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 ·아이를 나무라지 않습니다
- ·아이가 한 말을 그대로 옮기지 않습니다
- ·학교와 보호자 밖으로는 알리지 않습니다
- ·24시간 안에 닫히지 않은 사례는 자동으로 위로 올립니다